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금수보다 못한 사람들
애완용 개를 길러 본 사람들은 개가 얼마나 충직한 동물인지를 실감한다. 매사에 주인의 눈치를 보면서 주인의 명령에 따르고 누가 주인을 해치려고 한다면 온몸으로 주인을 방어한다. …
[2009-02-10]‘겨울 편지’
첫눈을 맞으며 세상의 나이를 잊으며 저벅저벅 당신에게 걸어가 기다림의 사립문을 밀고 싶습니다 겨울밤 늦은 식사를 들고 있을 당신에게 모자를 벗고 정중히 인사…
[2009-02-10]해외 동포 참정권의 위헌성
이제 해외 동포도 투표할 수 있다. 과연 한국을 향한 정치 바람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한국을, 혹은 한국민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해외 동포를 위한 것인가? 한국 국회는 …
[2009-02-10]잘못된 경기 부양안
하마다는 동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일본 시마네 현에 자리 잡은 인구 6만의 작은 도시다. 얼마 전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자 축제를 벌였던 일본 오바마 시에서 그리 멀지 않다. 주…
[2009-02-10]한인 스포츠 스타로 즐거운 주말
요즘은 주말이 즐겁다. 사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스포츠팬인 기자는 주말이면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TV 스포츠 중계 스케줄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 연말 그토록 원…
[2009-02-09]적극적 전략이 필요한 시대
지난 7월 중순부터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실에 상임고문(Senior Advisor) 으로 근무하면서 내가 우선적으로 시작한 것은 LA시 전체에 대한 수백장의 자료 검토…
[2009-02-09]여론마당- 사이코패스에 대한 단상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여성 납치살해사건으로 온 나라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용의자 강 모씨는 반인륜적인 범죄행각과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
[2009-02-09]책에서 멀어지는 한인들
하루가 멀다 하고 다량의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의 책방 행렬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해를 거듭할수록 손님이 줄고 있다”는 책방 주인의 어두…
[2009-02-09]돈지갑과 ‘열린 정치’
PGI(Philanthropic Giving Index)란 용어를 아는가. 많은 사람에게 상당히 생경하게 들리는 말이다. 번역하면 ‘자선기부지수’라고 해야 하나. 어찌됐든 PGI…
[2009-02-09]울타리 없는 학교
몇 주 전 나는 북가주의 여러 고등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나파, 마운틴 뷰, 그리고 댄빌 이라는 조그만 도시에 있는 학교들을 방문하고 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
[2009-02-09]겨울 예찬
어젯밤엔 기온이 섭씨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다. 지난주엔 이렇게까지 춥지 않았지만 하루 사이 눈이 20센티미터가 와서 모든 학교가 이틀간 문을 닫았었다. 이틀째엔 차량 통행금지령…
[2009-02-07]희망
예고 없이 불어 닥친 경기 침체로 우리 모두 힘들어하면서 새로운 해, 2009년을 맞았다.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경기 침체. 참고 기다리며 줄이고, 최대한의 인내심으로 자존심을 …
[2009-02-07]‘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지난주에는 궁금했던 두 사람의 소식을 알게 되어서 반가웠다. 한사람의 소식은 신문을 통해서, 또 한사람의 소식은 오랜만에 보내온 편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며칠 전 LA …
[2009-02-07]한식 세계화 하려면
세계 5대 요리로는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요리가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와 식생활 패턴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 일본음식의 세계화에 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
[2009-02-07]깍두기 신세는 이제 그만~
1월 중순 퀸즈 칼리지에서 열린 그레이스 맹 뉴욕 주하원의원의 취임식은 역시나(?) ‘중국판’ 일색이었다. 특별석에 앉은 30여명 인사들 가운데 한인은 달랑 두 명. 맹 의원의 …
[2009-02-07]‘인간의 조건’
내가 고등학생 때 읽은 소설들의 주인공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그 이름을 생각하면 격렬한 느낌을 겪게 하는 것이 가지다. 가지는 일본 작가 줌페이 고미카와가 전쟁의 만행을 고발한 …
[2009-02-06]여론마당- 노인과 자부심
노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소외감이다. 노인의 모순은 스스로 노인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노인이 조심할 것은 입은 닫고 지갑은 여는 일이다. 그러나 노인이 가장 부끄…
[2009-02-06]여론마당- 배심원으로 봉사한 하루
얼마 전 배심원 통지를 받았다. 정해진 시간에, 지정된 법원으로 갔다. 건물 입구에서 비행기 탑승 수속 하듯이 열쇠, 동전, 핸드폰 등 소지품들을 빈 바구니에 담고 손가방과 같이…
[2009-02-06]‘최후의 보루’는 가정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상황 때문에 가뜩이나 생활이 어려워진 마당에 가장이 사랑하는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잇달아 발생, 사회 전체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
[2009-02-06]커뮤니티 은행의 존립 이유
현 경제위기의 본질은 유동성의 위기다. 시장에서 신뢰가 사라지고 그 결과 돈이 제대로 돌지 못하면서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구제금융을 퍼붓고 있는 것…
[2009-02-06]
- 1
美상무부 중국계 미국인 직원, 가족 보러 中… - 2
“트럼프의 해결사” 핵심 실세 루비오…도전않… - 3
인천 송도에서 아들 총 쏘고 사제폭탄까지…이… - 4
트럼프 6개월…증시에 ‘타코’ 유행어, 달러… - 5
트럼프, ‘외설편지’ 보도 WSJ 편집인에 … - 6
영국, 미국과 ‘애플 암호화 갈등’ 끝 백기… - 7
위성락, 미국 도착… ‘통상협상·정상회담’ … - 8
[APEC D-100] 주요국 정상 경주로 … - 9아버지가 아들 총격 살해 한국 송도서 사제총으로
- 10
트럼프 “미군 도왔다가 송환 위기 처한 아프…
- 11
“용암을 먹다니…AI 선배들 대단해” 1 - 12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 13
신지♥문원 결혼→박나래 불참, 관심 가장한 … - 14
“AI 기술발달로 사이버 공격 급증… 대책 … - 15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2.2%…민주 50.8… - 16
‘28세’ 악뮤 이찬혁, 알고 보니.. ‘6… - 17
“AI 도입 따른 기업 감원, 알려진 것보다… - 18
“트럼프 ‘머스크 응징’ 실제로 만지작…스페… - 19
논란만 N번째..황영웅, 이번엔 고액 현금 … - 20
브라질 당국, ‘트럼프 50% 관세’ 전후로…
- 21
유연석 “조정석, 공연장서 귀신 목격..일본… - 22
‘사상 최고’ 美증시에 월가 일각 “투자자들… - 23
류준열·혜리, 결별 후 사적인 만남?.. ‘… - 24
파키아오, 4년 만의 복귀전에서 16… 1 - 25
한국, 극한호우로 사망자 18명·실종자 9명… - 26
트럼프, ‘베선트가 파월 해임 만류’ WSJ… - 27
日참의원 선거 패배 예상에도…이시바, 총리직… - 28
엔비디아 날아갈 때 애플·테슬라는…AI 성적… - 29
러트닉 상무 “기본관세 10% 유지…경제규모… - 30
美법안 통과에 날개 단 가상화폐, 시가총액 …
오늘의 1면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
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서태후의 죽음과 청의 폐막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궁궐, 그 시간 속으로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닛산 옷파마 공장
조윤성 논설위원‘송무백열’(松茂柏悅)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힐링 산책
지사별 뉴스
뉴욕시 일원 ICE 구치소 이민자 500여 명 수감
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미국인 4명 중 3명꼴로“북핵 우려”
한국 대학·대학원생 100명, 워싱턴 온 이유는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한국어 등 다국어 성취 담당관 모집
‘집권 2기 취임 6개월’ 트럼프 “美, 가장 존경받는 나라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오늘날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트럼프 …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