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법원은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법의 최종 심판자다. 연방 의회와 대통령이 아무리 법을 만들어 집행하려 해도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려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
[2005-09-07]총성이 700발이나 울렸다. 하루 날을 잡아 경찰이 일부러 골목마다 다니며 공포를 쏴 댔다. 왜 이런 일을 했을까. 범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기 위해서다. 일종의 시민신…
[2005-09-07]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비롯한 미동남부 걸프 만을 강타하고 지나가면서 엄청난 재앙이 발생했다. 지난해 동남아에서 있었던 쓰나미의 처참한 악몽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또…
[2005-09-07]전 세계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제2의 쓰나미로 부르며 그 피해 규모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카트리나는 2백만 이상이 거주하는 미 남동부 항구도시 뉴올리언스의 801%이상…
[2005-09-07]최근 남가주에서 한국가수 초청 공연들이 자주 있었다. 미국에서도 한국의 여러 가지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그런데 공연장에서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 심…
[2005-09-07]“한인타운내 성행하는 매춘을 집중보도 한 것까지는 좋은데 태극기까지 방영해 한국의 위신을 실추시킨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NBC 뉴스가 지난달 26일 ‘매춘관련 특집보도…
[2005-09-07]나의 친구들은 대부분 학교 상담원이거나 교사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방학 기간과 맞추어 두어달의 긴 휴가를 받는다. 지난 방학중 오랜만에 뭉친 친구들 중 하나가 최근에 큰 맘 먹…
[2005-09-07]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남긴 교훈이 있다. 좋은 집에 살고, 아파트를 소유하고, 영업이 잘 되는 식당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해도 잘못하면 알거지 신세가 될수 있다는 사실이다. 홍수로…
[2005-09-07]“진짜 내 회사라는 기쁨과 책임감에 하루 종일 뛰어다녀도 피곤할 줄 모르겠습니다. 혼신을 다해 바친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타운의 대표적 자동차 업체 중 하…
[2005-09-06]연방은행은 작년 6월 말부터 단기 이자율을 꾸준히 올려 은행간 금리를 1%에서 3.5%까지 인상했다. 1년이 지난 현재 미 경제 성장율은 3% 이상의 고성장을 견지하고 주택가격은…
[2005-09-06]첫딸이 대학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 흐뭇하고 한없이 기쁘다.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경치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누고 졸…
[2005-09-06]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
[2005-09-06]엄청난 자연재해다. 그러면 그 다음에 오는 건 뭘까. 사회의 붕괴. 한 국가의 몰락. 아니면…. 국가의 몰락뿐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문명의 소멸도 올 수 있다. 지난 연말…
[2005-09-06]요즘 한인타운에 나가보면 불황이다, 장사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친지 한 분이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데 그 분 말씀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올…
[2005-09-06]얼마전 한국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가장 존경받는 여성 10명을 선정한 기사를 읽었다. 그 조사에서 1위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10위인 끝자락에는 김활란 박사가 뽑혔다. 과거…
[2005-09-06]“무슨 별일이야 있을까?”-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슬리퍼 신고 반바지 차림으로 며칠 나들이 가듯 집을 나섰다고 뉴올리언스의 한인 이재민들은 말했다. “뉴올리언스에서 허리케…
[2005-09-03]나는 맑다는 뜻을 가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수장시킨 뉴올리언스를 지난1998년 가을에 방문했었다. 한국의 본보가 기획한 시리즈 ‘세계영화기행’의 하나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2005-09-02]나는 유년시절을 향도 인천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때 6.25가 터져 인천을 점령한 인민군 선전 선동 부대요원이 어린이들을 모아 놓고 김일성의 노래 ‘장백산 줄기줄기’‘최후의 결전…
[2005-09-02]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보내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도 그가 약속한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던 말이 마음…
[2005-09-02]전 시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시 행정이 중단되고 경찰마저 현장을 떠나고 있다. 상황은 날로 악화, 약탈과 강도가 횡행하는 가운데 주 방위군이 투입됐다. 사망자 수도 계속 증가…
[2005-09-02]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1월4일 본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일원 주요 한인단체들이 2일 한인상점들이 몰려 있는 퀸즈 노던블라바드 156가 머레이힐 샤핑…

거의 매일 총기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총기는 쉽게 손댈 수 없는 ‘뜨거운 감자’다. 연방법은 약물 사용자에 대한 총기 소유를 규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결한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부과한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