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계획을 세우고 달력에다 붉은 마크도 그려 넣으며 잊지 않고 실천하려고 한다. 실천이 2월까지 가다가, 3월부터는 건너뛴다. 5월쯤이면 까맣게 …
[2006-01-09]그들은 살아 있는 신이다. 그들이 뛰고 달리는 장소는 그러므로 만신전이다. 그 판테온 건설을 위해 온 노력을 기울인다. 스포츠가 우상이 된 현대사회를 빗댄 말이다. 한 사회…
[2006-01-09]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력을 누린 사람은 누굴까?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을 겸임하고 이후 두 대통령의 장인이 된 사람이 있다면? 한명회. 그는 수양대군이 단종을 폐하고…
[2006-01-09]새해에는 많이 웃자. 생각해 보면 나도 그런 대로 할수 있는 것이 많다. 깊은 물에서 빠지지 않고 수영도 할 수 있고, 한 20명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저녁상도 거뜬히 차려 낼…
[2006-01-09]조국 수호에 앞장서서 젊음을 불태웠던 연로하신 예비역 군인들. 이제는 노년으로 접어들었으나 한결같은 애국심은 예전과 다를 바 없는 재향군인회 어른들에게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 것을…
[2006-01-09]“아이의 옷장을 열고, 아이가 마지막 입을 옷을 챙기는 부모의 심정을 상상할 수 있겠어요? 더 이상 아무런 소리도 움직임도 없는 아이의 방에 홀로 앉아있는 부모의 심정을 상상할 …
[2006-01-07]요즈음 한국 신문들을 읽노라면 거의 매일같이 보도되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기사들을 간과할 수 없다. 지난해 5월20일 아침 나는 LA타임스의 1면 톱으로 실…
[2006-01-06]신년 연휴에 지난해 한국서 빅 히트한 2편의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말아톤’을 비디오로 봤다. 정윤철이 감독하고 조승우와 김미숙이 나오는 ‘말아톤’은 달리기를 잘하는 20세…
[2006-01-06]일기장을 빼곡히 채워가며 희망을 꼭꼭 눌러쓰던 그 예쁜 나이엔 새해가 온다는 게 왜 그리 신나고 설레었던지 그리고 엄숙하기 조차 했던지. 뭐든 새롭게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은 …
[2006-01-06]일주일에 몇번씩 서로 먼저 안부를 주고받는 친구의 전화 목소리가 우울했다. 원인을 물으니 “이제 친정 식구들 모이는데 가기가 싫다”고 했다. 그는 참으로 총명하고 지혜롭게 삶…
[2006-01-06]말 가운데 뜨는 별, 지는 별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최근 CNN-TV의 보도를 시청했다. ‘떠오르는 붉은 별, 중국’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프랑스 파리를 …
[2006-01-06]5개 초대형 한인 교회의 2006년 예산 총 합계가 6,000만달러를 넘었다는 보도다. 전년에 비해 20% 정도 늘어난 액수로, 1,000개에 가까운 교회 수를 감안하면 남가주 …
[2006-01-06]한인 청소년들에게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던 쥬니 유군이 지난 2일 사건발생 3일만에 끝내 숨졌다. 연말에 샤핑몰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패싸움에 휘말려 17세 꽃다운 나이에 피어보지도…
[2006-01-06]바야흐로 덕담(德談)의 계절이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고 돈도 많이 벌어라’는 덕담이다. 그러나 덕담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원·달러 환율 1,000원대 붕괴, 유가 …
[2006-01-06]안고수비(眼高手卑) - 눈은 높은데 손이 낮다는 말이 있다. 안목은 높지만 실제 실력이나 여건은 그에 훨씬 못 미칠 때 쓰는 말이다. 예를 들어 골프를 입으로만 잘 치는 사람…
[2006-01-05]이래저래 쌓아놓은 물건들, 정리 못하고 뒤죽박죽 섞여져 있던 것들…. 지난해의 마지막 달은 조금씩, 조금씩 비워내는 일을 했었다. 지난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에는 청소를 전문으로 …
[2006-01-05]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을 접하면서 우리 민족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살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민족, 국익, 애국, 최고, 제일, …
[2006-01-05]필라델피아에서 세탁소를 경영하던 한인 이모씨 부부가 인컴택스 허위보고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것은 97년 5월이었다. 89년부터 91년까지 수입중 11만2,453달러를 적게 보고한…
[2006-01-05]새 해에는 정말로 뜨거운 해 하나 가슴에 묻어야겠습니다 쩔쩔 끓어오르는 불길로 답답코 서글펐던 지난날들 말끔히 태워버려야겠습니다 그렇듯 안타까운 어제 그제의 …
[2006-01-05]늘 생각하는 것이 있다. 시간이란 없는 것과 같다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시간에 매여 한 해가 가고 새 해가 온다며 무언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인간은 달력…
[2006-01-04]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