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아버지는 술이 약간 거나하시면 우리들을 앉혀놓고 신이 나서 손뼉 치시며 이 노래를 부르셨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
[2009-02-10]요즘 너나 할 것 없이 힘들다는 말이 인사가 되었다. 독일의 수필가 안톤 시나크(Anton Schnack)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Things That Make Us S…
[2009-02-10]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경기침체로 지구촌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훨씬 더 장기화할 것이라고들 말하고 있다. …
[2009-02-10]경기침체가 한인사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재정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비영리단체들의 운영은 전국적으로 난감해지고 있다. 연방정부 지원을 호소하는 문의는 가중되고 타 소수인종…
[2009-02-07]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2주반도 못 되어 비교적 솔직한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토마스 대슐 보건후생부 장관 지명자가 낙마했기 때문이다. 대슐이 누구인가? 연방 상원 민주당 …
[2009-02-07]이제 해외 동포도 투표할 수 있다. 과연 한국을 향한 정치 바람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한국을, 혹은 한국민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해외 동포를 위한 것인가? 한국 국회는 재외…
[2009-02-07]본국정치 관여에 대한 관심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 ‘분’들이 본국정치 관여를 운운하는지, 또 그를 위해 교포 다수의 목소리인양 조성을 하는 건지 …
[2009-02-06]‘찰밥 씻어 밥을 지으며 곶감과 대추를 넣고/ 잣에다 꿀까지 맛있게 섞네/ 집집마다 약식 짓기가 이제는 풍속이 되어/ 까마귀에게 제사 지내지 않고 조상 사당에 올리네’ 이 시는…
[2009-02-04]밤 1시에 리치몬드에서 뉴욕으로 가는 중국인 버스를 탔다. 고생길을 자초한 것일까. 버스 안은 다수의 흑인과 몇몇 동양사람, 백인, 그리고 히스패닉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상한 …
[2009-02-03]Requiem John Updike It came to me the other day: Were …
[2009-02-03]지난 주 칼럼에서 만약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이 1월 20일 대통령 선서를 경홀하게 다루었다가 바로 다음날 저녁에 백악관으로 초치(?)되어 오바마 대통령이 선서를 두 번 하게 …
[2009-01-31]40여 년 전 일이다. 아버지는 어린 네 자녀를 데리고 어딘가 마구 달리셨다. 도착한 곳은 가시덤불이 무성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산 동네였다. 아버지는 이 땅을 평당 600원씩…
[2009-01-31]예고 없이 불어 닥친 경기 침체로 우리 모두 힘들어하면서 새로운 해, 2009년을 맞았다.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경기 침체. 참고 기다리며 줄이고, 최대한의 인내심으로 자존심을…
[2009-01-30]중국의사들이 돌팔이 의사를 두고 ‘할묘조사서’(?猫?死鼠) 라고 한다. 눈먼 장님 고양이가 죽은 쥐를 잡는다는 말이다. 시력장애인이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의 길 안내원이 될 …
[2009-01-30]눈이 온다. 개와 함께 새벽 산책을 나간다. 밤새 내린 눈 때문에 두 발 가진 나는 빙판에 뒤뚱거리며 넘어진다. 겸손히 네 발로 앞만 보는 개는 미끄럽지 않은지 뒤…
[2009-01-29]‘이민교회를 위한 건강한 교회의 진단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중앙장로교회에서 가진 건강교회 포럼에 참석하였다. 와싱톤한인교회 담임이신 김영봉목사님의 예리한 분석…
[2009-01-29]볼티모어 시내에서 한인이 운영하던 주류업소가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문이 닫혔다. 영업재개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법적투쟁을 위한 자금 확보의 문제뿐이…
[2009-01-28]강산이 세 번이나 변할 정도로 미국에서 이민 와 살면서 여러 번의 대통령 취임식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이번 오바마 새 대통령의 취임식처럼 감격적이며 가슴 뭉클한 적은 없었던 것…
[2009-01-27]오래전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때쯤 이었던 것 같다. 그때 남편은 로스앤젤레스에 동생 결혼식 가고, 마침 한국에서 친정어머니가 잠시 다니러 와 계셨다. 어느 날 저녁인가 어머니가…
[2009-01-27]불가에서 생로병사(生老病死) 란 성어가 있는데 우리 기독교에서도 동의어로 짐작되는 인생유시종(人生有始終) 이란 말이 있다. 즉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바 된 인간이 아담의 불순종…
[2009-01-2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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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개최하는 제 21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인터내셔널 주차장(4251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