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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포화도에 대해
며칠 전 아침에 환자에게서 전화를 받고 환자분의 떨리는 목소리를 금방 알아차리고 ‘아 문제가 생겼구나!’ 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어떤 일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바로 환자의 보호…
[2024-12-04]병증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 ①개요
한의학에서는 체질마다 고유한 병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어떤 질병이 어떤 사람에게는 걸릴 수 있고 어떤 다른 사람에게는 걸릴 수 없다는 식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2024-12-04]하지 불안 증후군
50대 후반의 여성 환자가 다리가 시리다는 증상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자려고 잠자리에 들어 누워있을 때 두 다리가 끝에서부터 시리기 시작하여 이후 발전…
[2024-12-04]만남과 담소의 즐거움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창 밖에 솔솔 내리는 첫 눈을 보며 미루어 두었던 빨래를 세탁기에 넣은 후 서둘러 베란다의 꽃나무들을 실내로 옮기느라 바쁜 와중에 전화벨이 울린다.일상생…
[2024-12-03]이재명 현상
지금 한국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온통 이재명이란 사람 이름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언론에서만이 아니라 정치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감옥으로 보내라! 아니다! 서로 소리치며 …
[2024-12-03]‘나’보다‘우리’가 일등하며 살아가기
1968년에 미국 유학 길에 올랐으니 어느듯 미국에서 살아온지 금년으로 56년째를 맞는다. 한국에서 32년을 살고 나머지 세월은 미국에서 산 셈이다. 그래서 미국 사람이 다 될 …
[2024-12-02]계절의 끝자락에서
드디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민교회 담임목회 사역 32여년의 끝자락이 보인다. 35세의 나이에 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 공부를 하던 중 부르심을 받아 첫 목회지 작은 이민교…
[2024-12-02]통일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몫
미국 대선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났다. 팬데믹 이후의 고단한 삶과 복잡한 국제정세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미국 국민들이 지칠대로 지쳐있을 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
[2024-12-02]올라! 아미고 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오늘이 추수감사절이다.Hoy 오늘 today.es 이다 = is < ser.오늘이 내 생일이다Hoy es mi cumpleaños.mi 나의 my.cump…
[2024-11-29]김민지-좋은 합의서란
좋은 합의서란 어떤 것일까요? 좋은 합의서는 합의의 유효성(Validity)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갖추어야 하며, 합의서를 무효화하려는 시도나 공격을 견딜 수 있어야…
[2024-11-29]전종준-2년 조건부 영주권 갱신 신청시 실수하는 사례
결혼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2년간 유효한 조건부 영주권을 받는다. 후에 다시 10년간 유효한 정식 영주권으로 갱신해야 한다. 조건부 영주권을 발급하는 이유는 결혼을 명목으…
[2024-11-29]로리 정-게 세 마리 소스
김치 만들 때 사용하는 베트남산 생선 소스가 있다. 상표에 게 세 마리 그림이 있어서 일명 ‘게 세 마리’로 불린다. 한국산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데…
[2024-11-29]배준원-그래도 감사하자
11월의 끝자락,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추수감사절은 매년 맞이할 때마다 빠르게 흐른 시간을 실감하게 만든다.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이 명…
[2024-11-29]라니 오- 이른 2025년 전망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이다. 어제는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로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항상 이맘때가 되면 올해는 어땠고, 내년은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 경제가 어…
[2024-11-29]박옥춘-“종교 정치 얘기는 하지마라.”
미국의 대선이 끝난지 3주가 지났다. 그러나 신문의 오피니온 컬럼과 Facebook, X (전 Tweeter), 카카오톡 같은 SNS 채팅방, 그리고 사교적인 모임 등에서 아직도…
[2024-11-29]문일룡 칼럼-고등학교 풋볼팀 논란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군은 헤이필드(Hayfield) 고등학교 풋볼팀을 둘러싼 논란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문제는 올해 새로 부임한 코치와 함께 다른 학교에서 많은 풋볼…
[2024-11-29]잘못된 자세로 인한 구부정한 자세와 목 통증
한 9살 학생이 갑자기 악화된 목과 어깨 통증으로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였다. 이 아이는 평소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보고 컴퓨터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
[2024-11-28]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새로운 접근법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어느 때보다 훨씬 더 잦고 심각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의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
[2024-11-27]환절기를 잘 보내야
이곳 워싱턴의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무척 무더운 한여름과 눈도 내리고 얼음도 어는 겨울이 있다. 그러므로 각 계절이 바뀔 때를 환절기라고 부르는데 알러지가 있…
[2024-11-27]추수 감사절에 감사한 일
대장 내시경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4년전 대장 내시경을 한 후 담당 의사가 말하기를 팔십이 넘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대장의 폴립 Polyp(물혹)이 자라 암이 되어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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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통과한 임시예산안 상원서 부결…셧다운 …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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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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