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 하루에도 10시간 이상 오랜 시간을 근무해야 하는 지루함을 없애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려고 매장의 벽에 4개의 고성능 스피…
[2016-09-08]노을이 탄다서쪽 하늘 자락에해님도 땅거미 스며드는 긴 그림자위에장렬 했던 하루의 이별을아름답게 그린다넘실거리는 빨간 파도 같은알라딘의 예쁜 양탄자 같은즐겁게 놀다 헤어지는동무들의…
[2016-09-08]식품 포장재로서 플라스틱은 그렇게 좋지 않다. 식재료와 직접 닿아 있어서 플라스틱에 내재된 화학물질의 유해성도 염려가 되지만 더 큰 문제는 생분해를 하지 않는 플라스틱의 버려진 …
[2016-09-08]50대 중반의 남성이 배우자와 함께 필자를 찾아왔다. 이유는 다름아닌 환자가 밤에 심하게 코를 골아서 였다. 환자의 배우자에 의하면 환자는 젊어서 부터 간혹 코를 골기도 했지만,…
[2016-09-07]오늘은 저체온으로 인한 근육의 뭉침 현상과 통증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겠다.근육 세포는 끊임없는 수축과 이완작용을 통해 근육 자체가 생산하는 찌꺼기를 제거한다. 하지만 뼈가 차가운 …
[2016-09-07]얼마전에 한 중년의 남성이 사고후 턱관절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턱관절에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최근에 교통 사고가 나면서 뒷목에 뻣뻣하고 턱이 당기는 증상이 눈에 띄게…
[2016-09-07]올 추석은 다른 때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것 같다. 추석은 음력으로 8월 15일이지만 양력으로는 추석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기가 쉽지 않다. 어렸을 때 어른들께서 입춘이니, 단오니…
[2016-09-07]워싱턴 인근에 사는 시니어들의 모임이며 교육장소인 메릴랜드 상록대학이 세워진 지도 몇십년이 흘렀지만 아직 자체 건물이 없어서 이리로 저리로 방황하고 있었다. 그동안 교육장소로 쓰…
[2016-09-07]수치(數値)에 덤덤한 편이어서 각종 통계나 역사적 사건의 연도를 줄줄이 대는 수치에 밝은 분들을 보면 은근 부러움을 느끼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러나 숫자에 대한 민감성 여부를 …
[2016-09-07]당신의 자녀가 지금 막 12학년을 시작했다면, 지금이 대입준비를 마무리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의 자녀는 아마도 다가오는 10월 혹은 11월에 마지막으로 S…
[2016-09-06]학교를 선정하려는 학생과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부모님들이 가정의 재정 형편을 고려하여 학생이 갈 학교를 정해 놓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우리는 학비를 댈 능력이 없기 …
[2016-09-06]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어 The name that shattered into pieces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어 The name that sca…
[2016-09-06]반백년 만에 찾아간 고향땅. 댐(Dam)에서 건져 올린 고향마을을 들여다보고 있다. 물에 갇히기 전 동네 어귀에 세워진 느티나무. 댐은 이것마저 통째로 삼켜버렸다. 동네 이름까…
[2016-09-05]가을 과실을 더욱 달고 맛있게 하려는가! 선뜻 다가설 것 같았던 시원한 바람이 다시 무더위로 바뀌었다. 그래도 절기를 어찌 거부할 수 있겠는가!병신년 9월15일에, 음력으로는 8…
[2016-09-05]나는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74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낯설은 미국에 와서 겪은 문화 충격은 여러가지였다. 그 중 하나가 고국 한국의 위상이었다. 나는 당시 한국이 강대국…
[2016-09-05]2016년 대통령 선거는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두 사람 중 하나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야 하는 불행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있을 때 이메일을 개인 서…
[2016-09-02]나는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74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낯설은 미국에 와서 겪은 문화 충격은 여러가지였다. 그 중 하나가 고국 한국의 위상이었다. 나는 당시 한국이 강대국…
[2016-09-02]동양의 어원적 표현을 빌리면 ‘갈등’은 토양을 공유하는 칡(葛)과 등나무(藤)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을 뜻한다. 사회가 복잡화하고 분화되면서 발생된 다양한 가치와 이념이 …
[2016-09-01]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과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경험하는 새학기 9월이다. 많은 공립학교와 대학교는 이미 8월 말에 개학을 했고 몇 카운티는 다음 주 새 학년을 맞…
[2016-08-31]세월이 가면 갈수록 그리워지는 민족의 지도자, 진정한 애국자, 백범 김구 선생 생각이 간절하다. 백범은 1876년 8월29일에 태어났다. 금년 8월이 탄생 140년을 맞는 뜻 깊…
[2016-08-30]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