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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손 칼럼 / 샌프란시스코로 가신다면
중, 고, 대학 시절을 통털어 학창 시절 땐, 팝 송의 가사를 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였다. 그 중에는 스캇 맥켄지가 (Scott McKenzie) 불렀던 …
[2009-02-25]이종혁 칼럼 / 흑인 역사의 달
제44대 미합중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2월을 ‘미국 흑인 역사의 달’로 지난 2월2일 선포했다. 3년전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흑인 역사의 달을 선포 한 적은 있지만 …
[2009-02-24]평화의 순간 / 김현희(주부)
일본 애니매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 여주인공 소피가 황야의 마녀에게 저주를 받아 십대 소녀에서 갑자기 팔십이 넘은 할머니로 변하는 장…
[2009-02-24]김희봉 칼럼 / 지구 온난화, 천년의 오류
LA 타임즈에 난 사진하나가 시선을 끈다. 북극곰이 새끼를 데리고 하얀 유빙(遊氷) 위에 서서 어디론가 흘러가는 모습이다. 머리를 들고 멀리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유랑민처…
[2009-02-24]행복한 그 아이 / 최진희(자영업)
늦으막한 오후, 운동연습때문에 조금 늦게 파하는 아들아이를 픽업하기 위해 가는길에 그아이와 마주치곤 했다. 십자가 모양을 닮은 휠체어에 매달리듯이 양팔을 걸치고 목은 가누기가 쉽…
[2009-02-23]폴 손 칼럼
작년까지만 해도 어학 연수한답시고 영국으로 미국으로 꽤 나갔던 한국인들도 불경기엔 몸을 사리듯 한국 내에 머물고 있다. 수년 전, 영국 캠브릿지 기차역에서부터 대학 캠퍼스로 가기…
[2009-02-22]여성의 창 / 수잔 김(피아노 반주자)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중에 누군가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 숨기려는 목소리가 여자친구 인듯하다. 눈치 빠른 남편이 아들! 너는 이담에 어떤여자와 결혼하고 싶냐? 끝나기가 무섭…
[2009-02-20]최정화 교수의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 /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No Man Is an Island. / 아무도 섬은 아니다. ----------------------…
[2009-02-20]교단일기 / 황희연(세종한국학교 교사)
한번도 결석 지각을 하지 않았던 학생이 봄학기 시작 첫날 결석을 했다. 알림 장에 굵은 글씨로 밑줄까지 그어 봄학기 등록일임을 알렸고, 바로 전날 금요일 저녁, 전화로 내일이 …
[2009-02-20]김준환 법률 칼럼
질문: 저는 올해 나이 70 이고 아내와 3명의 장성한 자녀가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한 보람으로 3채의 부동산이 있습니다. 주위에서 듣기로는 상속을 대비해서 liv…
[2009-02-20]전유경의 캘리포니아 이야기(32)
아름다운 현수교 금문교는 자살자들이 선호하는 장소 금문교는 전형적인 현수교(suspension bridge)이다. 현수교는 케이블에 다리(통로)를 매단 교…
[2009-02-20]여성의 창 / 박선영(주부)
신혼 때야 다른 부부들이 그러했듯 저희 남편도 아내인 제가 우선이었고 자신만의 잣대로 저를 대해주었었지요.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아내의 감정이 우선이었던지라 속상한 일이 생겼을 …
[2009-02-19]독자투고 / 정광영 신부
영원한 것은 세상에는 분명히 없으며 모든 것이 시간 앞에는 완전히 무기력하다. 인간은 시간이란 열차에 실려 각자 주어진 제한된 할당시간에 따라 하차를 해야 한다. 하차하는 시간은…
[2009-02-19]폴 손 칼럼
지난 2월 16일 한국의 김 수환 추기경의 선종(善終) 에 관한 여러 소식을 인터넷과 신문 등을 통해 알게되었으며, 죽음의 문턱에서도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
[2009-02-19]여성의 창 / 강정희(예술대학 교수)
빛방울을 유리창을 통하여 바라보고 있으려까, 빛방울이 모여 개울을 만들고 개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이, 나는 예술가로서 점(Dot)의 개념이 자연의 위치와 같이,이 점(Dot)들이…
[2009-02-18]여성의 창 / 김현희(주부)
내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지만 고도가 높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한 자락 끝이어서 겨울이면 눈이 많이 온다. 올해는 겨울 가뭄이 심해서 다들 걱정을 했는데 이번 주에 보란 듯이 며…
[2009-02-17]이종혁 칼럼
근래 북한이 하는 전쟁위협 발언에 한국은 물론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신경을 곤두세우는 판국이다. 북한은 군지도자를 교체하며 원자탄과 미사일을 가지고 남한뿐만 아니고 일본과 미국을…
[2009-02-17]여성의 창/최진희(전 교사)
한 14년전, 첫아이를 받으러 오신 친정엄마, 산후조리가 한참 지난 어느날,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으로 하시는 말씀이 “ 너희 동네는 어느방향으로 운전하고 다니더라도 야산을 볼 수…
[2009-02-16]나에게 맞는 직업/SV 한국학교 김채영
지난 주 장애를 가지신 어느 목사님의 어떤 절망과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말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는 설교를 들었다. 기왕이면 세상의 잣대로 훌륭하고 유명한 사람이 되…
[2009-02-13]김준환 법률칼럼
질문) 저는 약 5개월 전 주재원 visa를 발급받고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주재원의 업무성격상 미국과 한국을 바삐 오가다 보니 미국에서 차분히 신변을 정리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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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가난을 자랑말라
새 정부, 재외동포 정책 공약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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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상 혐오·증오 사건 우려된다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 발자취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우린 베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지상 최대의 작전, 노르망디 상륙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코디언 투표용지
안상호 논설위원샌 호아퀸 밸리의 오키드 농원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태어남과 죽음, 그 삶의 한 가운데”
지사별 뉴스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대기록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뉴저지 전기요금 납부자 390만명에소득따라 100~250달러 지원
한인 2세 댄 리, VA 연방하원<11지구, 코널리 지역구> 보궐선거 민주 경선 출마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미교육재단 14일 장학생 시상식
LA 불법이민 단속 반대시위 격화…백악관 “주방위군 2천명 투입”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7개주서 달걀 관련 식중독균 살모넬라 감염…당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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