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포스터 경연
▶ 제시카 리, 애미 윤은 가작
LA카운티퍼포밍아츠센터가 실시한 ‘2001년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포스터 경연대회’(Music Center/Performing Arts Spotlight Awards Poster Competition)에서 크레센터밸리고등학교 11학년 애미 공양(16)이 2위를 차지,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 글렌데일 고등학교 12학년 제시카 리(17)과 어바인의 유니버시티 고교 12학년 애미 윤(17)은 가작(Honorable Mention)에 뽑혀 상장과 250달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소포트라이트어워드는 LA카운티 퍼포밍아츠센터가 음악과 시각예술(포스터, 사진)에 재능있는 남가주 청소년들을 뽑아 격려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시각예술의 경우 1등(1,500달러 상금)과 2등(1,000달러) 각 1명과 가작 5명(250달러)을 뽑는다. 올해 포스터부분에는 400여명이 지원했고 이중 한인 학생은 45명이었다.
이들 지원자들의 작품은 지난 10일까지 패사디나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전시됐으며 시상식은 21일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 1위와 2위 입상자 작품은 뮤직센터 주차장 입구에 벽화크기로 전시된다.
2위를 차지한 애미 공양은 중학교 졸업당시 미술상을 받았고 교내 아트 AP클래스에서도 A학점을 받는등 이론과 실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재원. 진아트 미술원(원장 조분연)의 지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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