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매스터’(The Dutch Master·1993)
브루클린에 사는 20대의 테레사(미라 소르비노)는 치과 위생담당사. 그녀는 교통경찰인 약혼자와 결혼하기 얼마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 계단서 점심을 먹다 호기심에 이끌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간다.
테레사는 홀랜드 화가가 그린 작품 속의 젊은 남자에게 매료당해 버리는데 갑자기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인다. 테레사가 다음날 다시 그림 앞에 앉자 그림 속 남자가 윙크를 하며 그림 속으로 테레사를 초청한다. 그림 속에서 황홀한 경험을 한 테레사는 결혼식장에 나타나질 않는다. 미국의 수전 사이들만 감독. 30분.
‘온 탑 다운 언더’(On Top Down Under·2000)
온 탑-아이슬랜드의 아름답고 육감적 여자 등대수는 추운 겨울저녁 노천 온천에서 목욕하며 뜨거웠던 지난 여름 그 남자와의 뜨거웠던 사랑을 추억한다.
다운 언더-작열하는 태양 아래의 호주의 황야. 이 남자는 가게서 얼음을 사 픽업에 싣고 황야 한복판 자기 오두막집으로 달린다. 가슴 아픈 추억에 시달리는 남자는 쌓아놓은 얼음 위에 서서 밧줄로 자기 목을 감는다. 대사 없는 감각적인 음악시다. 아이슬랜드 영화. 27분.
‘구름 문’(The Cloud Door·1994)
자극적으로 아름다운 인도왕국의 공주와 그를 사랑하는 평민 청년의 로맨스를 그린 유혹적인 인도영화. 에로틱한 사랑의 묘사를 재잘대는 공주의 앵무새가 왕궁을 탈출해 산 너머 날아갔다가 새잡이에 생포된다. 새잡이의 하인인 청년은 앵무새의 안내를 받아 공주의 침실로 잠입, 두 젊은 남녀는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28분.
▲14-15일 자정과 15~16일 상오 10시: 선셋5(323-848-3500) ▲22~23일 상오 11시: 모니카(310-394-9741) ▲29~30일 상오 11시: 플레이하우스(626-844-6500) ▲7월6~7일 상오 11시: 폴브룩(818-340-871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