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A공연에서 황진이 역은 소프라노 김유섬씨가 맡는다.
김씨는 부산대학 음악교육과와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 만토바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라보엠’, ‘나비부인’, ‘리골레토’ 등에서 활약했다. 독일 본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마리오 델 모나코 콩쿨에서 2회 연속 우승, 푸치니 콩쿨 2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부산대학 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벽계수로 출연할 바리톤 유승공씨는 연세대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등을 나왔으며 베르디 국제콩쿨 우승, 메라노 국제콩쿨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출연작으로는 ‘코지 판 투테’, ‘돈 카를로’, ‘루이자 밀러’ 등이 있다.
명창 이사종 역의 테너 이찬구씨는 서울대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나와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고 현재 국립원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밖에도 세계 무대를 누볐던 한국의 정상급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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