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부동산 점유율 높아져 경기회복 증거
뉴욕 맨하탄 사무실 공실률이 올 3/4분기 기준 11.4%를 기록,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도 14.9%보다도 3.5%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커시맨 & 웨이크필드사가 발표한 집계자료에 따르면 공실률 감소는 최근 활발한 임대계약이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한동안 맨하탄 다운타운을 꺼리던 기업체들도 다시 다운타운을 찾아 돌아오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맨하탄 다운타운 지역만 살펴봐도 지난해 사무실 공실률이 13.5%로 5년내 최고치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2.7%로 감소했다. 전국적인 사무실 공실률도 점차 회복상태를 보이고 있어 미 경기 회복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레이스사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인 사무실 공실률은 3/4분기 기준 16.6%로 2/4분기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연간 임대료는 1 평방피트 기준 평균 24.9달러로 큰 변동은 없지만 기업들이 차지하는 사무실 총 면적은 760만 평방피트에서 1,120만 평방피크로 크게 늘어나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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