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은 일제에게 삼천리 금수강산을 빼앗기고 그들의 종살이를 하다 해방된 기쁜 날이다. 올해는 그 날로부터 60주년이 되었다.
그리고 1948년 8월15일, 이승만 박사의 반탁세력의 승리로 미소 공동위원회의 신탁통치안이 폐기되고 유엔 감시 하의 자유선거로 제헌국회를 구성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이 만방에 선포된 경축할 날이다.
이 뜻깊은 8.15를 맞아 이승만 박사의 공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 박사의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며 극과 극을 이루기에 그 공로를 논하기가 주저되기도 한다.
한 조직과 단체를 이끌다보면 그 지도자의 평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게 마련이며 이 박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어 긍정적인 면, 그 공로는 무시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오늘을 사는 현대사의 주체인 지성인으로서 재고해야 할 과제인 줄 안다. 되돌아보면 19세기 조선의 사색당쟁과 무지무능한 정치인들로 인하여 대한제국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기고 나라 없는 백성이 되어 생활하기를 36년이었다.
이 참담한 시기에 김구 선생, 안창호 선생, 이승훈 선생, 여운형 선생과 이승만 박사와 같은 분들이 희생적 독립운동으로 8.15 해방과 건국의 기쁨을 가지게 된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 후 만 2년도 되지 않은 1950년 6월25일 자유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적화 통일하고자 한 김일성의 불법남침은 5천년 역사에 기록될 비극이었다. 이때 국군최고 통수권자였던 이승만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처럼 지도상에서 사라졌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우리는 김정일의 폭정아래서 이미 굶어 죽었을는지도 모른다.
우리 민족이 20세기에 겪은 2대 수난, 일제의 노예살이와 공산 노예살이가 될 뻔한 이 끔찍한 수난의 앞에서 민족을 구원한 중심인물이 이승만 박사였다. 누구에게나 실수는 있는 법, 그 실수만 기억하고 공로는 무시해서 되겠는가.
8.15를 맞아 이 박사의 과보다 공을 더 높이고 싶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가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미주 제1차 총회의 성황을 기원한다.
여경호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시애틀 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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