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소재 뉴욕정명사(주지 길상스님)가 법당신축을 위한 천일기도 회향법회를 6월18일 오전 11시에 갖는다. 천일기도는 2003년 9월21일 입재됐다.
길상스님은 “신축법당을 짓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천일기도를 드렸다. 현재의 건물은 종교시설로 사용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곳을 알아보았으나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이 없어 현재의 건물을 헐고 새 법당을 짓기로 했다. 2개월간 현 건물을 허물고 8월부터 새 법당을 신축한다. 건축
기간 약 1년으로 잡는다. 현 건물을 허는 관계로 6월23일 법당을 이전하며 이 날은 이전관계로 법회를 쉰다. 이전법당 주소는 46-36 Kissena Blve., Flushing(718-358-9545)이며 7월2일(일)부터 이전법당에서 법회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길상스님은 “새 법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대지 5천 스퀘어피트 위에 지어지는 법당은 층당 1800스퀘어피트로 지하는 식당과 화장실, 1층은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법당, 2층은 요사체(주거지)로 방 4개가 들어갈 수 있게 지어질 것이다. 방은 청소년들을 위한 교실로도 사용된다. 특별히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게 된다”며 “뉴욕시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사찰을 짓는 곳은 한마음선원 뉴욕지원(주지 원공스님)이 처음인 것 같고 뉴욕정명사가 두 번째 인 것 같다. 지난 3년 동안 하루에 세 번, 오전 6시, 10시30분, 저녁 6시에 드려왔던 천일기도에는 나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신도들이 참가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길상스님은 “건축비는 약 70만 달러를 잡는다. 현재 정명사가 가지고 있는 재정은 약 40만 달러다. 나머지 30만 달러는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새 법당이 준공되면 건물 주변에 약 10대의 자동차를 파킹시킬 수 있다. 정식으로 허가된 새 법당에서 법회를
갖게 될 때까지 신도들이 잘 참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약 100여명의 신도들이 법회에 참석하고 있는 뉴욕정명사는 길상스님이 1994년 9월25일 설립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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