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2명의 학생들이 번개에 맞여 사망하는 등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2일 오전 1시께 뉴욕 퀸즈 소재 오존파크에 위치한 한 주택(101-15 108가)앞에서는 길거리를 걷던 남성들 가운데 말타툼이 발생, 총격싸움으로 번졌고 이에 마이클 로저스(20·남)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또한 오전 4시께 스프링필드 가든 소재 술집 ‘존 라운지’앞에서는 술집 앞에 서있던 사람들을 향해 지나가던 한 차량이 총을 난사. 3명의 손님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브루클린 프로스펙 하이츠에서는 오전 4시30분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쏜 총에 맞아 데럴 홈스(39)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또한 길을 지나가던 29세 남성도 빗나간 총알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에서는 오전 2시께 22세 남성이 정체불명의 남성 2명에게 야구방망이로 맞아 심한 부상을 입었다. 오후 6시께 뉴저지 몬트베일에서는 축구 게임을 즐기던 16~19세 사이의 학생 4명이 번개에 맞아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0시10분께 브롱스 지역에서는 핏불에게 공격을 당하던 자신의 동료를 구하기 위해 총을 쏜 뉴욕시경 소속 경찰이 실수로 3명의 경찰에게 총격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고 오전 10시께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3층 아파트 창문을 기어나와 에어컨디션 위에 누워있던 1세 남아를 다행히 경찰이 구조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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