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케이블 방송국(TKC·채널 76, 511)이 오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4개의 동,하계 올림픽 경기의 미주지역 한국어 독점 생중계권을 확보했다.
TKC측에 따르면 한국 SBS의 자회사인 SBS 인터내셔널이 오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열리는 4개 올림픽 경기의 한국어 생중계권을 확보함에 따라 SBS 미주지역 독점 방송권자인 TKC도 미주지역에 모든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할 수 있게 됐다.SBS 인터내셔널은 3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와 7,250만달러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 4개 올림픽의 전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BS 인터내셔널이 확보한 중계권에는 지상파 TV와 라디오는 물론 케이블과 위성TV, 인터넷,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등 모든 매체에 대한 중계권과 남북한 중계권도 포함돼 있다.따라서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은 타임워너 케이블과 케이블비젼을 통해 방송되는 TKC와 TV코리아를 통해 4개 올림픽 경기를 안방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정지원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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