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폭우로 인해 이재민 발생 시 재난 지역에서 불법 가격 인상으로 폭리를 취한 업체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다.
뉴욕주 검찰청은 최근 뉴욕주 업스테이트 존슨 시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모텔이 지난 6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80% 이상 인상된 모텔 가격으로 폭리를 취한 것을 확인, 이와 비슷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
다.
검찰측은 베스트 웨스턴 모텔은 기존 하루에 79달러 95센트에 거래되던 방을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6월 27일 이후 하루에 150달러 이상을 받아온 것으로 보고 있다.뉴욕주 검찰청 엘리옷 스피처 검찰총장은 “현재 베스트 웨스트 모텔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부당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환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와 더불어 비슷한 피해 사례에
대한 신고 전화를 받기로 했다”며 “타인을 고통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런 몰지각한 행동은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며 단호한 조사 입장을 밝혔다. ▲신고 문의: 1-800-771-7755 <윤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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