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백겸씨가 19일 오후 8시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무료 콘서트를 갖는다.
김백겸씨는 줄리어드 예비학교 재학시절 바이얼린계의 거목 고 도로시 딜레이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관심을 기울였던 연주자로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곡 해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콜로라도 애스펜 여름음악 축제, 뉴욕의 링컨센터 폴홀, 머킨홀 독주회 등을 통해 연주실력을 쌓았고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보다 넓은 음악세계를 접하고자 현재 독일 쾰른 뮤직 컨서버토리에서 미하엘라 마틴 교수의 수제자로 있다. 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인 뉴
욕의 정경화씨에게 사사중이다.
4세때 바이얼린을 시작, 7세때 한국일보 콩쿠르 은상을 차지했고 1990년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 김영욱, 김남윤,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리톤 오현명씨 등 기라성 같은 음악가들이 수상한 월간 음악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심포니, 셀레브레이트 오케스트라, NRW 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이번 독주회에서 바흐, 파가니니, 모차르트의 곡 외에도 브람스 소나타 3번, 헝가리안 댄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이 음악회는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장소: 뉴저지 초대교회 100 Rockland Ave., Norwood, NJ
(Tel: 201-767-0400)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