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모범 봉사단체인데…”
상항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는 19일 ‘고든&배티 무어재단’(Gordon and Betty Moore Foundation)으로부터 후원금 4,000달러를 전달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 강당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노인회가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준 해리 김 SF-서울 자매도시위원장이 무어 재단의 관계자를 대신해 최봉준 회장에게 기금을 전했다.
최 회장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해리 김 위원장은 “한미 노인회를 무어재단에 지역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봉사단체의 하나’로 소개하고 지원금을 요청, 오늘과 같은 소정의 성과를 보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김 위원장이 평소 친분이 있던 무어 재단의 특별고문이자 전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인 프랭크 졸단에게 요청, 이루어지게됐다. 무어 재단은 인텔의 창립자인 고든 무어와 부인인 베티무어가 은퇴 후 50억달러를 들여 설립했으며 환경보호, 과학연구, 불치병치료를 위한 연구에 지원해왔다. <김판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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