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국제문화대, 9월5일부터 강사 서반석 씨
캘리포니아국제문화대학(IIC. 학장 차학성)이 오는 9월5일(화)부터 SAT 한국어 영역(subject test)준비반 강좌를 개설한다.
강사는 미국인이면서 연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고전 문학을 전공한 서반석( 사진. 피터 슈로퍼르 Peter Schroepfer)씨. 오하이오주에서 출생한 서반석 씨는 2살 때 오클랜드로 이주 현재는 부모와 함께 오클랜드에 살고있다. 1986년 7월부터 대구 YMCA봉사활동중 한국어에 높은 관심을 갖게된 그는 연세대학과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네델란드 레이든(Leiden) 대학에서 한국문학으로 박사학위 과정중에 있다.
서반석씨는 86년부터 한국에 체재하는동안 공부와 아울러 한국 문학 작품과 신문 사설 영역, 서울 YMCA한국어 교사등으로 일하다가 최근 돌아왔다. 20년만에 미국으로와 SAT강좌를 맡게된 서반석 씨는 “ 한국어를 어렵게 배운 선배로서 사명감을 갖고 강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는 문법과 읽기 위주로 진행하며 모의 시험도 수시로 치를 계획이다. 강사인 자신도 SAT 한국어 영역 시험을 볼 생각으로 등록을 했으며 점수를 공개할 계획으로 있다.
가주국제문화대의 SAT한국어 영역 준비반 강의는 매주 월,수,금 3일동안 하루에 3시간 24회 수업을 하게된다. 올해 SAT 한국어 시험은 오는 11월 2일 실시된다. SAT한국어 영역 준비반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주국제문화대학 (415)441-1881 강사 서반석 (510) 637-9636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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