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브룩 타운 피크닉에 자원봉사
미 주류사회 행사에 한인 종교 단체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나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뉴저지 새들브룩 소재 성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한덕수 아벤티노)는 지난 26일 열린 새들브룩 타운십 피크닉 행사에 자원 봉사자들로 참석, 주민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성당의 신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갈비와 김치, 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 백삼위 성당의 O.B. 구역(구역장 이 스테파노) 회원 10여명이 참석,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루이스 달미니오 새들브룩 시장은 “타운의 연례행사를 위해 좋은 음식을 마련해준 성 백삼위 성당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백삼위 성당의 박순용 사목회장은 “미국인들이 맛있게 갈비와 김치를 먹는 모습을 보고 한국을 소개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성 백삼위 성당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에서 제공한 한국 홍보책자를 주민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