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제시카(낙원교회 집사)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어려웠든 지난날들을 돌아봅니다. 지불할 것은 만은데... 돈 쓸 일은 많은데...
어카운트(account)에 발란스는 밑바닥에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다 어떻게 맞춰서 “어떻게 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그렇게 어려웠든 일들을 뚫고 나올 수가 없었든 것 같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들입니다. 어려운 일들에는 보이시지 않는 그 분의 큰 손이 다 해결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그 분이 나에게 해주셨던 일들을 기억해 봅시다.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부모가 있고, 동반자(남편 혹은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고, 집이 있고 충분히 먹을 것이 있고...세계적으로 하루에
도 몇 만 명이 죽는데, 나는 아직 그 중의 한 명이 아니고...아, 그리고 비자 받을 때 인터뷰 당시 그 어려웠든 상황에서 통과시켜 주셨고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찾아 주셨던 일. 챨리(테넌트)가 랜트도 안 내고 나가지도 않고 애를 먹일 때 좋은 디텍티브(형사)를 보내 일을 해결해 주시고...비오는 밤길 하이웨이에서 턴(turn)하는 지점에서 미숙한 내 드라이브 실력 때문에 내 차가 뒤돌아서서 멈춰 버렸을 때 내 자동차 뒤에 오는 차들을 전부 중지(stop)시켜 버리신 기적 같은 일들.
그 어찌 이 작은 머리로 다 기억할 수가 있겠나요. 살아가는 순간순간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연속들인데요.주님, 저는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나 같은 허물 많고 보잘 것 없는 죄인을 버리시지 않고 사랑으로 지켜 주시고 한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을 생각하면 눈물을 흘립니다. 그 많은 은혜를 받고 살아 왔건만 힘이 들고 어려움이 닥칠 때에는 “주님은 어디 계시나요?” “나로부터 너무 멀리 계시지는 않는지요?”하면서 하늘을 바라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하시면서 자비하신 모습으로 저를 바라보시는 그 분. 우리 주님은 전능자이시고 나의 목자시니 걱정할 것도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주님은 자비하시고 사랑이시니 내 마음이 편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게서 편히 쉬리라”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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