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문 혼용 요리책 출간한 음식의 달인
미주 각 한인방송사 요리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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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영빈관
음식은 마음이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확인하는 ‘맛’도 음식에 대한 애정, 대접하고자 하는 이에게 쏟는 정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요리 이야기 1,2,3’의 저자 장재옥씨도 관심과 취미로 요리를 시작한 이래 20년 이상 강사로 활동하며 음식에 쏟는 마음, 정성을 가르쳤다. 하지만 장여사는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살아가는 딸에게 음식이 우리의 뿌리임을 알려주는 요리책을 전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세상과 만난 책이 바로 우리요리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국영문 혼용 요리책으로 2세 자녀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본보는 9일 오후 5시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장재옥 여사의 궁중요리, 웰빙요리’ 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날 요리의 달인인 장씨는 한국 전통의 맛 궁중맥적, 궁중떡볶이, 궁중잡채, 궁중수삼배요리, 궁중오미차미더덕요리, 궁궁잣소스새우배요리를 비롯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녹차매운갈비찜 등의 웰빙요리, 연어개살요리 생새우두부요리 천사채요리 등의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해물요리, 닭강정, 모듬씨앗쌈장, 모듬스시(매화꽃김밥) 등의 담백하고 깔끔한 요리 등 13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생새우두부요리, 닭강정, 매화꽃김밥요리는 이날 장재옥씨가 시연회를 펼친다. 이날 뷔페식으로 시식할 수 있으며 시식 후 음식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재옥씨는 인터내셔널요리대회서 여러차례 우승한 실력자이며, 시카고 기독교방송, 뉴욕 라디오서울, 워싱턴 기쁜소리 등에서 매주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재옥씨의 음식은 이곳에서 쉽게 구할 수 동서양재료들을 사용하며 한식의 진수인 궁중요리, 저지방식 웰빙요리, 요리가 예술임을 입증하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요리가 특징이다. 이 요리강습은 아름다운재단에 주관하며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소원우체통기금’에 전액 기부된다.
일시 : 9월 9일(토) 오후 5시
장소 : 오클랜드 영빈관(420 14th St., Oakland)
등록비 : $30/1인(요리책 1,2,3권 하나 선택, 시식 포함)
신청문의 : (408)554-2050, 예약 필수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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