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출범한 ‘제21대 뉴욕플러싱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수진)’가 플러싱 한인사회의 백년대계를 위해 일할 능력 있고 덕망 있는 한인들의 후보등록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12일 현재까지 입후보자가 단 한명도 없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
선거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전직 회장단이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모씨가 등록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당사자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출
마가 기대됐던 최모씨는 건강과 사업상의 이유로 불출마 입장을 분명히 해 아직 입후보자가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등록 마감일인 18일 오후 3시까지 입후보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을 경우 마감일을 25일까지 1주일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만약 25일까지도 입후보자가 없으면 현 회장 재추대 안을 논의, 결정하고 단독후보가 나올 경우에는 선거 없이 후보에 대한 결격사유 심사를 통해 당선을 공고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선이 될 경우 이달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입후보 자격은 만 21세 이상 남녀 영주권 혹은 시민권 자로 플러싱 한인회 관할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 대한민국 혹은 미국 법 그외 기타 국가에서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은 자이다. 등록서류는 선관위 등록양식 1통과 한인사회 단체장 5인의 추천서, 신분증명 혹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이며 1만 달러의 공탁금(선거 등록비)을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문의 718-961-238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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