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작년대비 18.6% 감소...하루평균 6.7건
올해 뉴욕시 전철 내 범죄 발생률이 1969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뉴욕시경(NYPD)은 올해 9월 현재 뉴욕시 전철 내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8.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평균 범죄 발생률도 6.7건으로 49건이 발생한 지난 1969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NYPD의 ‘2006년 9월 현재 전철 내 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총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85건에 비해 424건이 감소한 1,861건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1,034건이 발생한 절도범죄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강도(686건), 폭행(133건), 도난(4건), 강간(3건), 살인(1건) 등의 차례다.
특히, 절도범죄는 전년에 비해 250건이 줄었고, 강도와 폭행범죄도 각각 146건과 31건이 감소했다.
이 같은 범죄발생 감소 추세는 테러 방지를 위해 설치된 역 내 감시 카메라와 사복 경찰 숫자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9월 현재 총 40여 지하철역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로 40개 전철역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NYPD 제임스 홀 교통국장은 “지난해 보다 모든 범죄 분야에서 감소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감시 카메라 설치 및 전철 내 순찰 인력을 증강시켜 보다 안전한 뉴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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