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서폭카운티 경찰국, 함정수사 등 적극 활용
최근 낫소·서폭카운티 경찰국이 인터넷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를 청소년 대상 범죄자 색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폭카운티 경찰국은 십대여아의 위장프로파일을 만들어 어린이 이상성욕자 적발에 나섰다. 수사 결과 위장프로파일에는 여아를 유혹하는 글이 하루 평균 12건 이상이 남겨졌고 이들 중 성인남성의 글도 다수 포함됐다. 지난 4월에는 이 같은 함정수사를 통해 15세 미성년자와 성적접
촉을 가지려던 사요셋의 데이빗 머릴로(21)를 체포했다. 또 9월초에는 힉스빌에 위치한 홀리 트리니트 고등학교에 총기를 난사하려던 학생이 발각되는 등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범죄행각을 계획하는 상황도 적발했다.
낫소카운티 경찰은 웹사이트 내 광고를 통한 사기와 신분도용 사건에 대한 제보가 늘면서 모니터링을 실시, 학생들을 이용해 불법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범죄자들을 체포했다. 서폭카운티 경찰국 컴퓨터 범죄부의 존 코위 형사는 “마이스페이스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려는 학생들 이외에도 이들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들끓고 있다”며 “경찰은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자 색출에 힘쓰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들의 관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스페이스의 운영진은 “마이스페이스를 나쁜 목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을 체포하기 위한 사법기관의 활동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이들이 필요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홍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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