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력 신장 단체들 예비선거 놀라운 투표열기 본 선거로 이어가야
테렌스 박 후보의 낙선으로 한인유권자들의 본 선거 투표율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한인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역대 선거에서의 한인 투표율이 한인 후보가 출마했던 선거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난 기록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 예비선거에서 보여준 한인 유권자들의 놀라운 투표열기를 본 선거로 이어가 한인 정치력 신장의 초석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 한인 정치력 신장 단체들의 중론이다. 지난 예비선거 당시 한인 유권자의 투표율은 플러싱 지역 특정 6개 투표소에서 51%를 기록, 예비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예비선거와 달리 본 선거는 유권자등록 시 정당표시를 하지 않은 무 당적 유권자들도 투표에 참가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가 할 수 있다. 오는 11월7일 실시되는 본 선거 참여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 오는 10월13일(당일 소인 유효)이다. 유권자 등록은 한 번만 하면 평생 유효하지만 주소나 이름이 변경된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신청을 해야 유권자 등록명부에 이름이 누락되지 않는다. 특히 신규 유권자등록은 일 년 내내 가능하지만 투표일 25일 전까지 등록을 마쳐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 선거를 위한 ‘부재자 서면 투표’는 투표일 7일 전인 10월31일(우체국 소인 유효)까지 ‘부재자 서면 투표 신청서’를 선관위에 발송(접수)해야 한다. 이후 선관위로부터 회신된 ‘부재자 서면 투표용지’는 11월6일(우편 소인 유효)까지 선관위로 보내야 한다. 각 보로 선관위로 재 발송된 ‘부재자 서면 투표용지’는 늦어도 선거일 이후 7일 전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는 만큼 미리미리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부재자 투표와 관련 뉴욕 시는 선거법에 의거 한글로 된 ‘부재자 서면 투표 신청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신청서는 www.vote.nyc.ny.us/pdf/forms/boe/absenteevoting/abskorean.pdf 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06 뉴욕 주 본 선거는 오는 11월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정된 각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신규 유권자 등록, 주소 및 이름 변경, 부재자 투표 문의 718-961-4117/ 718-460-56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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