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독지가, 1년 모기지 약정
뉴욕한인회관에 이은 한인사회 두 번째 공적자산으로 태어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에 한인들의 기부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익명을 요구한 한 한인 독지가가 커뮤니티 센터의 1년 치 모기지를 내기로 약정 한 것.
지난 22일 첫 달치인 4,911달러44센트를 보내온 이 독지가는 12개월간 총 5만8,000여 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이 한인은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가 남은 모기지를 완납,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개원, 우리 자녀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
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세목 민주평통 뉴욕회장이 1,000달러를 기부, 커뮤니티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2일 개최한 ‘센터 건립기념 축하만찬’을 통해 총 4,922달러의 순수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8일까지 모아진 커뮤니티센터건립기금은 행사수익금을 합쳐 총 59만8,470달러85센트가 됐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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