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요열창 등 ...뉴욕출신 2세가수 니나, 김지혜 특별가수 출연
10월7일 열리는 2006코리안 퍼레이드의 야외장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맨하탄 42가에서 23가까지 행진을 마친 뒤 32가 한인타운에서는 오후 3시부터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뉴욕 출신 가수 박니나, 김지혜의 공연, 주부가요열창, 신인 연예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6시까지 이어진다.
이날 선보일 공연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 뉴저지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전통 공연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뉴욕한국일보와 TKC, FM 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주부가요열창 본선무대에서 10월4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주부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게 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SM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은 가수, 연기자, 모델, 댄서, 작곡(작사) 등에 재능이 있는 뉴욕 엔터테이너를 선발할 예정이다. 10월7일의 신인 연예인 선발대회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10월1일 예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특별공연 무대를 빛낼 가수는 뉴욕 출신 2세로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니나(박니나)와 뉴욕에서 활동 중인 팝가수 김지혜가 주인공.
니나는 2004년 한국에서 힛뎀(Hit’m)으로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머라이어 케리의 한국공연에서 오프닝 무대에 설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후속곡 ‘You Only Live Twice’은 듀스의 이현도가 작곡과 작사를 맡을 정도로 니나의 재능은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니나는 태권도 공인 3단으로 뉴욕한인태권도협회 박연환 회장의 딸이기도 하다.
김지혜는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곡자겸 가수. 조스 팝과 플레이드, 트라이베카 페스티벌, 크로바 뮤직 페스티벌에서 활동했으며 그래미 후보였던 레니 크라비즈, 데이빗 스틸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다. 외교관인 부친을 따라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 덕에 이탈리아 보그, 독일 보그, 미·영 엘르 잡지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 야외무대에서 뉴욕한인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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