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원국이 오는 30일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제6회 체스 토너먼트 행사인 ‘체스-인-더-팍(Chess-in-the-Parks)’을 개최한다.
뉴욕을 비롯, 미국내 각급 공립학교에서는 ‘체스-인-더-스쿨’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체스를 교육의 한 형태로 적극 도입하는 등 최근 수년간 미국내 체스 인구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번 토너먼트 역시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선착순 500명만 접수한다.
대회당일 오전 9시부터는 현장에서 참가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센트럴팍 서쪽 베데스다 분수(72가와 5애비뉴 출구)에서 열리는 토너먼트는 10세 미만 아동 부문, 10~15세 연령의 청소년 부문, 16세 이상의 성인부문, 초보자, 중급자, 오픈 챔피언십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토너먼트 시간은 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1시, 2시, 3시, 4시이고 정오에는 세계 체스 챔피언과 미 체스 챔피언의 대전도 펼쳐진다.
대회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되며 수상자에게는 체스 세트, 트로피, 메달 등 푸짐한 상품도 수여한다. ▲www.nyc.gov/parks
<이정은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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