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첼시의 한인 화랑 2x13 갤러리는 12일부터 11월11일까지 사진작가 임영균·고 2인 개인전을 연다. 임영균씨는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국제사진센터, 코닥 사진박물관, 독일 뮌스터 시와 올덴부르크 시립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된 작가.
1973년 문화공보부 장관상(전국학생사진전 최고상)을 시작으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과 큐레이터인 메리 포레스터가 선정한 전 미주 10대 사진가상(1986)과 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연구 기금(200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뉴욕 전시에서 첼리스트 샬롯 무어먼과 웃옷을 벗은 백남준씨의 퍼포먼스를 촬영한 사진 등 백남준씨의 생전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들을 보여준다.
고(고상우) 사진작가는 네거티브 필름을 스캔받아 컴퓨터로 부분 채색한 뒤 작업한 푸른빛이 주조를 이루는 사진작업을 해오고 있다.
백인남성들로부터 동경대상인 서양 여성의 이미지로 자신을 변형시킨 사진 등 기존 개념을 깨고 독창적인 사진작업을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 10월12일 오후 6~8시.
▲장소: 531 W. 26th Street,4th Fl. NY
▲문의: 212-563-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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