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바움 전 주차위반 담당판사 주차위반 범칙금 면하는 법 소개
“절대 싸움 없이는 주차위반 범칙금을 내지 마세요”
전 주차 위반(Parking-Violation) 담당 판사가 주차 위반 범칙금을 물지 않고도 파킹 티켓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책의 표제는 ‘파킹 티켓을 면하라’(Beat That Parking Ticket).
이 책에는 파킹 티켓 범칙금과 관련 ▲반드시 항소 공판에 참가하라 ▲허위 증거 및 불완전(Lame)한 변명은 피하라 ▲슬프거나 감성적인 이야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교통법과 관련 전문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범칙금을 피하는데 효과적이다 ▲가난은 변명이 아니다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사항은 사진과 의사 진단서 등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 반드시 지참하지만 파킹 티켓은 챙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
책의 저자인 헤스켈 나스바움(37)은 뉴욕시가 파킹티켓 발부에 이용되는 디지털 스캐너 다수가 인식 후 판독이 불가능해져 원본이 없으면 바로 기각 처리가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차량 번호와 위반행위를 한 위치가 잘못 기제 된 경우가 잦아 공판에 참가해 이를 알리는 것만으로 범칙금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나스바움은 “뉴욕시민들은 일과 삶에 쫓겨 항소 재판에 참가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참석만으로도 기각처리를 받을 수도 있다”며 “항소를 한번 해보기전에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편 나스바움의 책 ‘파킹 티켓을 면하라’는 오는 12월, 시판될 예정이다.<홍재호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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