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 밀집 지역인 베이사이드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한인 미용업소 대상 강도 피해를 예방하고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111 경찰서와 한미 미용인 연합회(회장 베로니카 백)가 ‘범죄 예방 및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111 경찰서는 한인들은 업소 내 보안 시설이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언어 소통 문제로 인해 범죄 예방 및 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한미 미용인 연합회를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11 경찰서 범죄 예방 부서 페이스 카더 경찰관은 “비단 이번 강도 사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 시설을 강화하고 경찰관들의 자문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미 미용인 연합회 이정원 부회장은 “17일 111 경찰서로부터 이와 같은 협조 요청을 받아 일단 빠른 시간 내에 이와 관련한 공개 상담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며 “세부적인 상담 일정과 장소는 연합회 회의를 통해 결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윤재호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