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류층 남성과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이 각각 의류와 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풍요 조사 센터(AARC)는 연소득이 32만 4,000달러 이상이며 자산 가치가 330만 달러 이상인 미국 부유층 1,1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남성 중 42%가 의류 선물을 여성 중 58%가 현금 선물을 선호<도표 참조>한다고 답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여성들은 선호 선물 1위, 2위가 수표를 포함한 현금, 상품권으로 나타나 자신들 스스로 취향에 맞은 선물을 고르고 싶어 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ARC 론 컬츠 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선호도를 비교해 보면 스포츠 용품과 보석을 제외한 상위 5개 항목이 순위만 다를 뿐 모두 같다”며 “의류, CD, DVD, 도서, 상품권, 현금 등은 성별을 벗어나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민 중 상류 10% 인구의 평균 연말 선물 구입비용은 한 가구당 평균 2,740달러로 총 310억 달러이며 이는 전체 선물 판매 금액의 15%를 차지한다.<윤재호 기자> A4
도표
남성 선호 선물 TOP 5
1. 의류
2. CD, DVD, 도서
3. 스포츠 용품
4. 상품권
5. 현금
여성 선호 선물 TOP 5
1. 현금
2. 상품권
3. 의류
4. 보석
5. CD, DVD, 도서
▲자료 출처: 미 풍요 조사 센터(A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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