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민 장로
안용민 장로 등 3인 260일 대장정 나서
미국 대륙을 걸어서 가로지르는 ‘한미 우호증진 미국횡단 선교 도보행진’이 펼쳐진다.
안용민 서울 소망교회 장로 등 3명은 24일 LA를 출발해 내년 7월4일 워싱턴 DC에 도착하는 5,970㎞(약 3,731마일) 길을 떠난다.
이용호 장로(광염감리교회)와 김희일 집사(임마누엘교회)가 안 장로와 동행한다. 이들은 유엔의 날인 10월24일을 출발일로, 독립기념일을 도착일로 정했다.
<이용호 장로>
<김희일 집사>
이들은 LA∼피닉스∼달라스∼잭슨∼몽고메리∼애틀랜타∼컬럼비아∼워싱턴 DC를 거치게 된다. 도보행진단은 3일 걷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진행될 260일 일정 동안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그리스도는 세계의 소망’으로 명명된 이번 도보행진은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안 장로는 “한국의 어제와 오늘이 있게 한 미국이 우리와 신앙의 형제요 친구임을 확인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박종순 대표회장은 안 장로에게 보낸 격려의 말을 통해 “이번 미국횡단 도보선교 대장정은 이웃에 대한 섬김과 희생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잘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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