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7일 치러지는 본선거를 앞두고 퀴니피액 대학교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1~16일 1,053명의 뉴욕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를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엘리엇 스피처 검찰총장이 공화당 후보인 존 파소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지사 선거; 엘리엇 스피처 검찰총장이 뉴욕주지사로 당선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처 검찰총장은 71%의 지지율을 보이며 22%를 얻은 존 파소 공화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또 25%의 공화당 유권자들이 공화당 후보인 존 파소 대신 스피처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4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73대 21)와 큰 변동사항이 없는 것이다.
▲뉴욕주 감사원장 선거; 뉴욕주 감사원장 선거에서는 크리스토퍼 캘러핸 공화당 후보의 지지도가 11% 상승했으나 민주당 후보인 앨런 하베시 현 감사원장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앨런 하베시 감사원장이 주정부 예산을 부인의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데 사용했다 발각된 스캔들로 인해 감사원장 선거는 앞으로 다른 양상을 보일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김휘경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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