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기독실업인회.뉴욕교협 공동주관
29.30일 퀸즈한인교회서
제14회 코리아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총재 서영훈장로·대표회장 정연택장로)가 뉴욕에서 개최된다.
세계대회는 10월29일(일) 오후5시부터 30일(월) 오후까지 이틀 동안 퀸즈한인교회(고성삼목사)에서 북미주기독실업인회와 뉴욕교협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저녁 7시에는 대동연회장에서 코리아의 밤이 열린다. 코리아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 뉴욕대회장 정수명(뉴욕교협 부회장)목사는 “대회의 성격이 평신도세계대회인 만큼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 평신도들이 대회를 인도하게 될 것이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는 이 대회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대기장로(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직전 기독교실업인회 북미주총연합회장)는 “세계대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목사)가 주최한다. 대회에는 한국에서 한기총 대표회장을 비롯해 한기총 사무총장 정연택장로, 전 적십자사 총재 서영훈장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정근모장로,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백영훈장로 등이 들어오며 미국내에서는 워싱턴주 상원의원 신호범의원, 백악관 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강영우박사, 이태식 주미대사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병홍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가 뉴욕에서 열리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이번 세계대회가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게 기도하는 가운데 재정적으로도 후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신도세계대회는 평신도들이 한자리에 참석해 세계선교의 효율적인 방향과 프로그램을 상의하고 한국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편 세계의 모든 평신도들이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세계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1회 대회는 워싱턴D.C.에서 남북한기독교대표와 세계 각국에서 온 한인 평신도대표들이 모여 열렸다. 이 후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중국, 한국, 독일, 필리핀, 대만에서 열렸고 미국에서는 제1회 워싱턴D.C.대회에 이어 9회 대회를 L.A.에서 개최한바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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