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승가회는 10월12일 저녁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신임회장으로 전직 회장인 도범(보스톤 문수사)스님을 재 선출했다.
임원선출에서는 현 뉴욕사원연합회 회장인 원영(보리사)스님을 부회장으로 사원연합회 총무인 연경(혜안정사)스님을 총무로 선출했다.
현 회장의 임기는 2년에서 3년으로 개정됐고 앞으로 구성될 전미승가회의 공동회장 직과 함께 본회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미동부승가회의 초대 회장으로부터 지금까지 동부지역의 불교 발전에 힘써온 도범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전 미주승가회를 발족, 서부와 동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성돼 한국의 종단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미주 전 지역의 사찰과 스님들 간의 우호와 협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범스님은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범어사 등에서 수행했고 한국의 최대 수행도량인 봉암사 선원 주지를 역임했다. 스님은 15년 전 보스톤 지역에 문수사를 창건한 후 플로리다에 보현사를 다시 창건하는 등 미 동부지역의 불교 포교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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