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태권도 Inc.가 주최한 ‘제1회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21일 퀸즈 칼리지 피츠제럴드 체육관에서 선수 및 관중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메사추세츠 한인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 청소년부와 유년부, 성인부 등 연령 및 체급별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태권도 대회 처음으로 한국식 큰절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감사 편지 낭독 등 인성교육 시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뉴욕aT센터의 후원으로 한국 식품 홍보관을 설치, 관중 1,000명에게 점심식사와 라면, 고려홍삼 드링크 등을 제공,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연환 대회장은 “태권도의 발전과 국위선양을 도모하고 국기, 태권도를 통해 다민족 청소년 및 부모와의 상호이해 증진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주최 측은 이날 브리지포트 대학 태권도학과에 진학하는 6명의 학생에게 각 3,000달러씩 장학금을 증정했다. 또 유단자 이상 참여하는 시합에서 우승한 남녀 각 2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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