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8일 플러싱에 위치한 파스텔 노래방에서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한인 이정화(25)씨 사건<본보 10월9일자 A1면>의 한인 용의자 1명이 24일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이날 오후 5시께 22세 한인 남성을 타주에서 검거, 2급살인, 1급 조직 폭력, 불법 무기 소지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체포된 남성은109 경찰서로 연행돼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심의 후 오후 8시 25분께 구치소로 이송됐다.경찰 한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으로 공범 수사를 위해 체포된 남성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며 “아직 10여명의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인 20대 남성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됨에 따라 파스텔 노래방 살인 사건으로 체포된 용의자는 지난 13일 체포<본보 10월 14일자 A3 면>된 아시안계 2명과 히스패닉계 1명 등 총 4명으로 늘어났다. <홍재호. 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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