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앞두고 노래 실력을 키우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주부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한 뉴저지 애경음악원(원장 이애경)에 따르면 연말 모임을 앞두고 노래 실력을 뽐내고 싶어하는 주부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이애경 원장은 “성악 차원이 아니라 가요를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편안하고 건전한 분위기속에서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5명의 주부들이 등록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모임을 가지면 식사를 한 뒤 자연스럽게 노래방으로 이어지는 한국 문화에 맞춰 주부들이 노래방에 가서도 1~2곡을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현재 등록한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부 김(47)모씨는 “평소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잘 몰라 다른 사람들 노래할 때 박수만 쳤다”며 “노래 한곡을 제대로 배워 이번 연말 모임때 자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의; 201-944-7444.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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