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투표 참여 캠페인 등 정치력 신장 앞장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회장 방주석)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나섰다.
23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를 발족시킨 것. 이날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는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한인회가 정치적인 활동 및 후원을 하는데 제한이 있다는 데에서 착안, 별도기구를 설립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우선적으로 오는 11월7일 실시될 중간선거일에 한인 유권자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서 우리의 권익을 찾자’라는 표제의 편지를 지역내 한인들에게 우송하고 또 전화로 참여를 독려한다. 또 선거 당링 한인회 사무실에 본부를 두고 임원 10여명이 교통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무료 차편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한인들과 밀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비토 포셀라 미연방하원의원과 앤드류 랜자 뉴욕주상원의원을 홍보하는데 주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방주석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장은 “스태튼아일랜드 선거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한인 유권자수는 2000명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투표율을 7%를 넘지못할 만큼 저조하다”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정치력신장위원회는 투표 참여 캠페인등을
통해 지역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하고 권리를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는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 ▲독감예방접종(11월5일) ▲300여분의 불우이웃돕기 터키 보로홀 전달(11월20일) ▲노인경로잔치(12월2일)등의 사업과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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