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가 오는 11월1일 오전11시30분부터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제 2회 상록상 시상식 및 노인 위안잔치’를 열고 경로사상 고취에 나선다.
25일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상록회는 “한인사회의 경로 효 사상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상록상 시상식을 노인위안잔치와 함께 개최 한다”며 “상록상 후보로 많은 분들이 추천돼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제 2회 상록상 ▲효자상은 상록회의 추천을 받은 남권(남 37세)씨가 수상자로 선정 됐다. 남 씨는 2002년 8월부터 현재까지 넉넉지 않은 생활 가운데 폐암말기 진단을 받은 장모와 와병중인 장인의 간병을 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왔다. 이어 ▲사회봉사상은 김순임(여 75세)와 김정임(여 65세)씨 두 명이 선정됐다. 김순임 씨는 양로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 일일일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김종수 롱아일랜드 노인회장과 그레잇넥 천주교회 추천으로 수상자가 됐다. 또한 김정임 씨는 스태튼 아일랜드 복지회를 위해 헌신, 복지회 추천으로 수상자가 됐다.
이와 함께 여성연합회(김재숙 회장)추천으로 ▲효행상을 받게 된 장경신(여 74세)씨는 은혜교회 권사로 봉사에 앞장선 것은 물론 시부모 병수발을 하며 4남매를 훌륭히 키웠다. 롱아일랜드 노인회(회장 김종수)추천으로 ▲자원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미현(여 44세)씨는 화이자 제약회사에 다니며 틈틈이 노인복지증진에 노력했다.
오해영 회장은 “상록상 시상은 경로사상 고취를 위한 범 동포적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올해 상록상 수상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힌 후 “올 해 노인위안잔치는 불우, 독거노인들을 우선 초청대상으로 하며 상록회를 방문, 입장권을 미리 받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무쪼록 즐거운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록회는 오는 30일부터 상록회사무실에서 무료 입장권을 배포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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