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뉴욕등 5개주 300여명 선수 참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커네티컷 태권도 오픈대회가 약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의 대회로 열린다.
오는 11월4일 커네티컷 웨스트 헤이븐 고교 강당에서 열리는 제7회 커네티컷 태권도 오픈대회는 커네티컷은 물론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일리노이 등 5개주에서 수준 높은 기량의 선수단이 참가해 한 해를 결산하는 뜻 깊은 대회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어린이, 주니어, 성인 등 남녀 3개부로 나뉘어 겨루기, 격파, 품세 등 3개 부문에서 입상자를 가려낸다. 특히 올해에는 품세 부문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최고수 1명을 뽑아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할 예정이며 겨루기에서도 급수에 상관없이 체급별 3위 입상자를 가려내는 엘리트부를 신설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뉴헤이븐 지역의 홈리스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도 함께 치러져 대회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대회 특성상 참가비 대부분이 운영비로 충당되기 때문에 별도로 기금을 마련해 커네티컷 기독선교회(목사 박휘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독선교회는 이 기금으로 뉴헤이븐 지역의 홈리스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박동근 전 미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브리지포트 대학 태권도 학과에 교환교수로 와 있는 최영렬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장, 김순호 세계태권도연맹 기술분과 부위원장과 황호수 커네티컷, 홍진섭 로드아일랜드, 김경원 매사추세츠, 김인선 텍사스 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 : 203-874-3444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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