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에 ‘스피치 클리닉’(speech clinic)이 오픈했다.
현재 한국 케이블방송국(TKC)에서 저녁 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제미경(사진)씨가 개원한 ‘제미경 스피치 클리닉’(르모인 애비뉴 대가 하이디 미용실 2층)은 연설이나 강연을 많이 해야 되는 단체장과 목회자들을 비롯, 대학 인터뷰를 앞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러 넣어주는 곳이다.
한국과 뉴욕에서 18년째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제씨는 “공개 연설이나 인터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마음을 다스리면 긴장감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씨는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에서부터 음성, 발음교정, 자세,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연설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도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제씨는 “일상생활에서의 대화와 연설은 다르기 때문에 평소때 얘기를 잘 하다가도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며 공개석상에 서는 자리가 잦은 사람들은 지도를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 문의; 201-290-5870.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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