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기재내용 정확히 파악
어떤 경우에도 정직이 최선
한국 외교통상부는 1일 주한미국대사관이 작성한 ‘성공적인 미국비자 신청을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12가지 리스트를 발표했다.
1. 정직이 최우선; 정직한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에 있는 안정된 가족과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제시하면 미국 방문 비자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2. 한국어 웹사이트 및 문의처; 비자 신청 절차에 관한 안내는 한국어로 된 대사관 웹사이트 www.usavisas.org를 참고하고 비자 면접 날짜는 웹사이트(http://www.us-visaservices.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비자 신청에 관한 의문은 한국어로 이메일(seoulniv@state.gov) 문의.
3. 신청서; 신청서는 대사관 웹사이트에 있는 전자 비이민신청서를 사용하면 된다.
4. 모두 기재하고, 모두 준비해야 한다; 신청서는 정확하고 빈칸 없이 기입하고 서명이 필요한 곳에는 반드시 서명한다. 작성된 신청서는 면접날 지참해야 한다. 미국 체류기간, 미국 도착날짜 여행 목적, 목적지를 묻는 질문에 “none”이라고 쓰는 것은 정확한 답변이 될 수 없다. 필
요한 서류를 다 구비하면 비자 발급 과정은 그만큼 빨라진다.
5. 신청서의 내용을 모두 정확히 알아야 한다; 신청서를 혹시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경우 내용이 정확한지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영사가 신청서상 기재된 내용을 인터뷰 시 물어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대신 작성해준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는 반드시
신청서 해당란에 기재해야 한다.
6. 비자는 인터뷰를 하는 영사가 발급하는 것이다; 비자 발급을 전적으로 친구나 여행사 혹은 비자 브로커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비자를 발급하는 사람은 영사과 영사이다. (비자 발급 절차에 관한 최신 안내는 한국어 웹사이트 www.usavisas.org를 이용하면 된다).
7. 영사에게 솔직하게 여행계획을 설명하라; 비자 면접을 할 때 여행계획에 대해서 설명해야 한다. 미국에서 단기간 체류한 후 한국에 귀국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영사에게 말해야 한다.
8. 비자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 비자를 처음 계획했던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유학생은 유학비자, 관광객은 관광비자, 사업상 출장을 가는 분은 상용비자가 필요하다. 관광 비자를 가지고 미국에서 관광 이외에 다른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9. 면접시간; 면접 예약시간보다 30분 이상 미리 대사관에 도착하지 않아도 된다.
10. 인터뷰하는 영사에게 협조해야 한다; 대사관 직원과 면접 담당 영사에게 협조해야 비자 수속이 더 신속하고 기분 좋게 진행될 수 있다.
11. 비자 신청은 미리 미리; 비자 신청은 미리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한다. 현재 비자 면접은 예약 후 불과 3일 후에 가능하지만 바쁜 여름철인 5월부터 7월에는 면접을 하기 위해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12. 긴장하지 말라;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뷰해야 한다. 비자 신청자중 무려 95%가 넘는 신청자가 무난히 비자를 발급받아 미국 여행을 하고 있다. <정리=김휘경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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