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사상과 예가 실천되는 동포사회 의식개혁운동을 일으키겠습니다”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사무총장 하말수) 제2대 뉴욕 지부장에 취임한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정성욱 이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충효 상 시상에 집중되었던 과거구습을 탈피, 실질적인 충효교육을 실시해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미 주류사회의 당당한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효를 실천하는 가정 ▲예의바른 사회 ▲건전한 동포사회 건설을 3대 기치로 이의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와 연계, 각종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욕 지부는 내년도 사업으로 ‘충효상 시상’과 ‘추석고국방문’, ‘청소년 충효훈련캠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충효운동본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 미주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충효훈련캠프’를 주력 사업으로 실시한다.
한편 충효국민운동본부와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는 양 기관 공히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확대와 한미우호증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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