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경찰국이 락클랜드 카운티내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PIP)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사슴과의 추돌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뉴욕주 경찰국은 이날 “11월은 사슴들의 번식시즌이라 이 지역에서 사슴이 도로로 뛰어드는 경우가 잦아 운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뉴욕에 포함된 PIP 도로에서 발생한 사슴-자동차 추돌 사고는 총 82건으로 이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올해 1~10월말까지에는 총 61건의 사슴-자동차 추돌 사고가 발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11월은 가장 추돌사건이 빈번한 기간으로 사고율이
급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돌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동틀 녘 직전과 해가 진 직후.
경찰은 운전자가 주의 깊게 운전을 하는 한편 사슴 한 마리가 도로를 건널 경우 또 다른 사슴이 도로를 건널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는 사슴은 항시 그룹으로 몰려다니기 때문. 또 사슴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다면 도로를 바꿔 다른 차와 부딪치거나 차량의 통제력을 잃어 더 큰 사고를 유발시키지 말고 그냥 사슴에 추돌하도록 조언했다.<홍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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