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맞는 투표방법 이용하세요

뉴욕의 모든 유권자들은 3가지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 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투표방법을 선택한다면 보다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투표방법은 역시 지정된 선거구(AD)투표소(ED)를 방문해서 투표기기를 이용하는 투표다. 이 방법은 가장 확실하게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어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선호한다.

이와 함께 선거당일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한 ‘부재자 서면 투표’가 있다. 올해 부재자 서면 투표는 이미 지난 달 31일 신청이 마감, 현재 우편을 통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우편 부재자 투표는 6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지만 선거일 후 7일 내에 선관위사무실에 투표용지가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 서둘러야 한다. 또한 각보로 선관위사무실을 방문해서 하는 직접 부재자 투표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할 수 있고 부재자 투표신청 마감일이 지난 후 사고 등을 이유로 선거당일 투표소에 갈 수 없을 경우, 허가서를 지참한 대리인을 보내 부재자 투표용지를 이용 투표신청서와 투표용지
를 작성 선거당일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는 긴급 부재자 투표도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노약자, 그리고 일반 유권자를 위한 전자식 ‘투표 기표기(BMDs)’ 투표방법 이다.

전자식 투표 기표기를 이용한 투표는 뉴욕 주가 미국투표후원법(HAVA)을 위반, 연방 법무부로부터 소송을 당한 후 이에 합의한 것으로 2006년 1월1일부터 시행이 약속됐다. 뉴욕시는 2007년 7,000대 이상의 손잡이식 투표기를 교체할 예정이지만 올해 사용된 투표 기표기와는 다른 종류를 선택할 것으로 전자식 투표 기표기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투
표 기표기는 현재 퀸즈 선관위 사무실에 5대, 브롱스 선관위 사무실에 4대, 브루클린 선관위 사무실에 5대, 맨하탄 선관위 사무실에 5대, 스태튼 아일랜드 선관위 사무실에 3대가 구비돼 있어 이를 이용해 투표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은 11월7일 오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속된 주소지 선
관위 사무실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전자식 투표 기표기 사용 퀸즈 선거관리위원회 특별 투표소 주소: Queens Board of Elections 126-06 Queens Blvd. Kew Gardens, NY 11415/ 기타 보로 문의 212-VOTENYC
▲선거 핫라인
뉴욕뉴저지 유권자센터 1-718-961-4117
청년학교 1-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