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 산하 코로나 경로회관(관장 김광석)은 3일 청소년 선도기관인 유스앤패밀리포커스 대표 이상숙 전도사를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수년간 봉사해온 이 전도사는 이날 한인 노인과 청소년 간의 원만한 대화 소통을 위해 ‘세대간의 대화와 교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도사는 유스앤패밀리포커스로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한인 청소년들이 탈선해 교도소에 수감되는 경우까지 많다며 청소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을 항상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인 노인들은 내가 뭘 할 수 있나 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이 전도사는 한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한인 노인들이 손자, 손녀와 수시로 대화를 나눌 것을 권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 전도사는 청춘은 신체가 아니라 마음에 있는 것이라는 사뮤엘 울만이 쓴 ‘청춘’이라는 시를 낭독해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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