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한인 스키 및 스노우보드협회(회장 정기의)는 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직 회장단과 자문위원단을 비롯,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협회측은 오는 겨울을 맞아 한인사회에 스키 및 스노우보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의 회장은 “회원들에게 재미있고 질높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투명하게 운영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오는 12월24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날 모임에서 신임 부회장에 손인철, 총무에 김근수, 스키기술위원장에 최순채, 스노우보드 기술위원장에 존 박, 신한민씨를 각각 선출했다.협회는 지난 2월 비영리단체 등록과 함께 3월에는 스노우보드 부서를 증설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한인들의 친목과 기술보급의 중심점이 되고 있다.
지난 1987년 창설된 협회는 지난 89년 뉴욕한인 스키협회와 미동부 한인 스키연맹의 통합에 따라 더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게 된 바 있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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